2022 서울라이트 DDP
서울시 홍보대사 '건축가 유현준'이 들려주는
2022 서울라이트 DDP 오디오가이드
바로가기 ☞ https://bit.ly/3j2cpWk
“무한함의 경계를 넘어서 ‘우주적 삶(Designing Life at the Universe)’을 그리다.”
2022년 더 크고 특별해진 빛으로 새로운 ‘우주’를 담은 초대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서울라이트가 찾아옵니다.
과거 미지의 공간, 죽음의 공간으로 인식되던 ‘우주’는 오늘날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도심에 착륙한 우주선’으로 비유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외관적 형태를 모티프로 2022 서울라이트 DDP는 ‘우주적 삶’을 상상하며 떠나는 여정을 담아냅니다. 우주에서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삶의 방식과 양태, 공간적 구성을 디자인, 건축적 관점에서 미디어 프로젝션을 통해 펼쳐내고자 합니다. 우주에서 다른 행성과 지구를 오가는 일상, 외계 생명체와 만남이 이루어지는 미래의 일상을 경쾌하게 상상하는 과정에서 지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환기하고자 합니다. 우주적 관점에서 광의적 사고의 확장을 이끄는 ‘2022 서울라이트 DDP’가 DDP를 환상적인 빛으로 수놓을 예정입니다.
‘2022 서울라이트 DDP’ 본 행사는 다가오는 12월 17일부터 23년 1월 1일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2022 서울라이트 DDP는 10월 가을 행사를 통해 우주적 삶을 향해 걸어가는 ‘코스모워커 D맨’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11월은 ＜우주 백패킹＞ 전시를 통해 우주 탐사의 시작을 준비하는 차세대 작가들의 실험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내년 1월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2 서울라이트 DDP 주요 행사 : ＜DDP 우주와의 만남, Rendez-Vous(랑데-부)＞
2022.12.17. ~ 2023.1.1. 새해 카운트다운 진행 후 종료
DDP 서측 222m 외벽
랑데-부(Rendez-vous)'는 프랑스어로 ‘만남’을 뜻하는 의미로 사용되나, 항공우주 용어로서 '우주를 유영하는 두 물체가 만나는 행위'에 대한 의미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2022년 서울라이트 DDP 본 행사는 우주적 삶이라는 주제를 ‘우주와의 만남, 랑데-부(Rendez-Vous)로 표현합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이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선들이 동시에 교차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민들은 우주를 미디어아트로 경험하게 됩니다. 서울라이트는 우주라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을 경계 없는 상상력으로 제시해낼 예정입니다.
예술, 디자인, 기술 분야에서 실력이 증명된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이 ‘도심에 착륙한 우주선’으로 비유되는 DDP의 222m에서 환상적인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첫 번째 랑데-부 : '초월' 블랙홀 / 차원의 이동 (자이언트스텝(GIANTSTEP) 作)
우주의 컬러풀하고 다채로운 비주얼을 그려낸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랑데-부 우주선 출발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여정이 시작됩니다.
두 번째 랑데-부 : '순환' 다차원의 환상적 순환 행성 (엔자임(Nsyme) 作)
작품의 제목은 Universal Traveler로 말 그대로 관객이 한 사람의 우주 비행사가 되어서 미지의 블랙홀, 행성, 성운 등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작품입니다. AI를 이용해서 우주의 이미지를 재창조하였습니다.
세 번째 랑데-부 : '동심' 2D차원의 동심 행성 (범민-팀 헬로맨 作)
멀리 보이는 친구에게 손을 들어 흔드는 인사하는 여러 헬로맨들이 우주 먼 곳에서 여러 행성에 친구를 찾아 떠나고, 친구를 만나며, 이를 통해 심장이 뛰는 스토리를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표현합니다.
<참여작가>
엔자임(Nsyme)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트인 엔자임 작가는 다양한 입력과 출력을 통해 추상적인 감각과 현실 세계의 이미지를 결합을 실험하고 탐구합니다. 최첨단의 기술을 탐험하고 연구하고, 알고리즘으로 자연 현상을 모방하여 재창조하는 데 관심이 많지만, 기술적인 면을 최대한 숨기고 관객이 오로지 시청각과 감각적인 아름다움만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엔자임 작가님의 이번 서울라이트 DDP 인공지능 기반 영상은 AI Network, Uncommon Gallery의 지원 및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범민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아트 디렉터인 범민 작가는 까르띠에, 불가리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구찌 <아키타이프>전시에 참여하며 다양한 방면의 스트리트 아트를 펼쳐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범민 작가는 2021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하였으며, 2022년에는 3회의 개인전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2 서울라이트 DDP 크리스마스 행사 : ＜함께이기에 외롭지 않은 크리스마스＞
2022.12.22. ~ 2022.12.25. 19:00~22:00
DDP 서측 222m 외벽
2022.12.22.부터 2022.12.25.까지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특별 영상이 DDP 외벽에 펼쳐집니다. 임태규 작가와 스티키 몬스터 랩이 전달하는 유쾌하고 따스한 크리스마스 영상은 DDP의 빛이 닿는 곳곳에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합니다.
(*시즌 이벤트 영상으로, 해당 기간에는 메인이벤트 ‘Rendez-Vous’영상과 교차 상영됩니다.)
<작가소개>
임태규
화가 임태규는 데뷔 초부터 독특하고도 짜임새 있는 작업으로 금호미술관의 금호영 아티스트, 송은 미술상, 석남 미술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주목받아왔습니다. 대만, 상하이, 뉴욕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약하는 임태규 작가의 작품은 현재 해외에 150여 점 이상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뉴욕주립대 교재에 전면 표지로도 채택되어 출간되고 있습니다.
스티키 몬스터 랩
스티키 몬스터 랩은 2007년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던 세 명의 멤버들이 모여 만든 창작 스튜디오입니다. 2008년 단편 애니메이션 ‘The Monsters’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Monster’를 아이덴티티로 설정해 Animation, Graphic, Sculpture, Product 등 다양하면서도 연계성을 가진 방식으로 ‘Monster’의 가상적인 세계관을 표현해오고 있으며, ‘Monster’ 콘텐츠의 확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2022 서울라이트 DDP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 ＜HELLO 2023, Heart-Beat New Year＞(범민-팀 헬로맨 作)
2022.12.31. 23:45~
(*2022.12.31.에서 2023.1.1.로 이어지는 카운트다운)
DDP 서측 222m 외벽
다가오는 2023년에게 ‘헬로’하고, ‘두근거림’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을 담은 가슴 떨리는 카운트다운 작품이 전시됩니다. DDP와 다가오는 2023년을 함께 ‘헬로’할 수 있는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됩니다.
서울라이트X기아(KIA) :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2022.12.17. ~ 2023.1.1. 20:30~
DDP 서측 222m 외벽
2022 서울라이트 DDP의 우주적 삶이라는 주제를 ‘머릿속 작은 우주공간’으로 해석한 기아(KIA)의 디자인이 가진 메시지를 재구성하여 추상화된 이미지들로 표현합니다.
2022 서울라이트 DDP 포럼 : ＜DDP 포럼 ‘Your Dream Space’＞
2022.12.8. 14:00 DDP 디자인랩 2층 오픈라운지
온라인 & 오프라인
'내 안의 우주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시민 참여형 포럼입니다. 22년 서울라이트 DDP를 대표하는 미디어, 예술, 과학의 영역에서 우주를 그리는 전문가들의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2022 서울라이트 DDP 빛 조형물 전시 : ＜2023 HIGH! FIVE!＞
2022.12.6. ~ 2023.1.31.
DDP 아트홀 1층 A3 출입구 인근
2022 서울라이트 DDP 컨셉에 맞춰 2022년 임인년의 호랑이와 2023년 계묘년의 토끼를 거대한 우주인으로 선보인 빛 조형물 ＜2023 HIGH! FIVE!＞가 12월 6일부터 DDP 아트홀 1층 A3 출입구 인근에 전시됩니다. 2022년 한해를 열심히 달린 호랑이와 2023년을 새롭게 맞이할 토끼가 서로 HIGH!FIVE!를 하며 한해를 멋지게 마무리하고 새롭게 맞이하는 순간을 담았으며 상단의 말풍선에는 호랑이와 토끼의 비장함이 느껴지는 대화로 에너지와 역동감이 느껴지도록 연출하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3D 그래픽디자이너인 BYEONKI(변기웅)님과 함께 협업하여 특유의 동글동글한 라인의 호랑이와 토끼 우주인 캐릭터에 유쾌함과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작가소개>
사일로랩
사일로랩(SILO Lab)은 공학, 디자인, 영상을 기반으로 아티스트들이 모여 설립한, Interactive Media Art Group으로 ‘공간과 지각’을 빛과 함께 예술로 만듭니다.
사일로랩(SILO Lab)은 미디어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파트너사와 협업해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를 제공합니다. 뮤지션과 프로젝션 맵핑기술을 이용한 뮤직비디오, SK이노베이션과 Cymatics Art&Brand 광고, 포르쉐와 홀로그램 야외 광고 외 CGV, Netflix, NIKE, 현대백화점 등의 협력사들과 Lighting Installation으로 협업했습니다.
게시요청자 : 전시2팀 김형곤 선임
